2012년 8월 22일 수요일


내가 사는곳이
참으로 고요한 곳임을 느끼게 하는 도쿄.
 그곳은 거대하기에
자연이 주는만큼의 위압감이 있다.
도쿄의 빛은 이미 공격을 받을대로 받아
기본만 남은 단정함이 있다.
샵 외관과 내부 디스플레이만 보기에도 충분한도시.



애견샵. 딱히 둘러볼건 없었지만
방음이 잘 되어있어 조용했던 점이 인상깊었다.
귀엽기도 하지 : )
로프트에서 본 아이들.
로프트에 무민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일본 토종 캐릭터시장은 많이 죽은걸까? 
도쿄의 밤같은 초콜릿 샵.
막상 실물은 별로더라도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의 샵들이 많다.

우연치 않게 시위현장을 목격했다.
일본어가 상냥하고 다정함을 벗으니
듣기 힘들정도로 날카롭다.
금방이라도 무슨일이 일어날것처럼

어디에나 공사판은 있응께
소소함에 감동받기로 작정하면
뭐든 예뻐보인다. 
2012. 여름
일본에서 잠시 있었다.

나에겐 눈요기 천지인데.. 자연재해로
이래저래 곤란해진건..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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