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분께서 가져오신 일본과자
패키지가 참 이쁘다.
맛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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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마다 상상마당으로 출근했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전시장에서 오늘하루 다녀갈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디스플레이를 만져주었다. |
피코 꽃도 꽂아주고 .. 이날 길바닥에 엎어져서 무릎에 피멍이 들었다. 가족들은 심히 걱정해주면서도 새삼스럽지도 않다는 태도였고 나는 내가 그렇지뭐- 하면서도 아프고 서럽고 |
플라타너스야 안뇽 |
퇴근길에 나는 문정역을 지나간다. 중학교때 문정 로데오 거리에 예쁜것을 많이판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이랑 먼걸음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퇴근길의 풍경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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