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출근길에 이런 여유를 부리다니
날씨가 만들었어.
오손도손 귀여운 벚꽃잎들과
개나리 나부랭-
흙속에 빨려들어가기전에 카메라로 구출해 주었다.
니들 너무 이쁘다-

동백꽃 귀엽다. 

얘는 저번에 블로깅했던 마른가지인데
드디어 꽃이 피었다.
저렇게도 굵은가지에 자글자글 꽃이 피었다.


목련이 진다.
목련처럼 존재감있는 꽃도 드물단말이야
잎이 촉촉한 만큼..금새 말라서 오그라드는 것 같다.

오늘은 왠지 봄꽃 컬렉션이다. 

새로산 화장대거울이 마음에 든다.
나무테가 심플해보이지만 사실은 다이아몬드형에
각 변마다 금색 장식이 붙어있다.
나에게 이런취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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