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002 누군가 만나는게 그 만남자체만으로도..요즘엔 힘이든다. 누군가의 말을 들어줄 마음도 없고 내 얘기를 할수있는 입도 없어서 그래도 만나고 나면 이렇게 좋은데 몇년째 한결같이 든든한 002한테 평생 좋은 친구가 되어야지 |
빈나곰ㅡ 아침부터 퇴근할때까지 사소한 모든 감정을 나누는 여자. 분명히 친구인데 언니랑 남친 코스프레 가능한 여자다. 항상 객관적인 답을 갖고있는것 같아서 내 말도안되는 질문들도 뱉어낼 가치가 있게 만들어준다. 빈나곰때문에 요즘엔 숨이라도 쉬는거 아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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