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3월 18일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ngmg 들을 배려한 브런치 생파.
브런치로 월급을 탕진하고 작은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인씨는 배부르다면서 아포가토 먹드라.

아빠는 용돈을 자주 주시는편은 아닌데
아주 쪼잔하게 일이만원 주시거나
이번처럼 거금일때도있다.
기념으로 오리고기를 구의동 식구들에게 대접했다.
현수오빠가 끝에 앉았지만 고기굽는건 다 했다.
팔이 긴 것 같다.

생일날 굿모닝은 둥둥이의 내사랑 빵선물.
차이티라떼랑 스콘으로 아침먹구
회사청소했다.

양꾸생일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케이꾸
하트 & Y 로 이루어진 초가 꽂혀있다. 센스에 감도옹.
지원언니의 포숑 딸기케이크
생일날엔 케이크가 있어야 기분이 울라라 해지는것 같아

지원언니가 형광빛 오렌지를 선물했당.
종환오빠가 송곳니에 칠하라는 둥 이상한 얘기를 하는 바람에 격이 낮아진 것 같아 속상해.
그나저나 매니큐어는 영경이랑 영재오빠한테도 받아서 3개다.

예쁘고 소중한 선물

점심먹고 왔더니 도착해있던 횰의 선물
완전 여자로 거듭나게 해줄것 같아-
영재오빠가 디자인한건 아닌 핸드크림
오빠가 디자인한 걸로 선물줘- ㅎㅎ


이실장님의 메세지
그리고 메세지와 함께온
너무나 갖고싶었던 책.
디자인의 디자인이 새롭게 나왔다.

들여다보니 카테고리도 더 생긴것같고
못봤던 몇가지 제품들도 더 있던데,
요번바쁜일 지나가면 천천히 봐야겠다.
 잊지않고 축하해주셔서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모른다.

블로그를 공개하기 시작한건
약간의 무게도 안고가야 긴장감 있게 꾸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멀리에 있어 자주 이야기 전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에게
시덥지 않아도 늘 똑같아도. 일상을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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