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출장갔을때 트렁크에 부어버렸던. 취향을 만들어준. 현지씨가 좋아라했던.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어서 다행이다. 블로그를 계속 할수있을것 같은 힘도있고. 아 어제 버스에서 만난 변태아저씨 생각하니 속이 뒤집어진다. 어쨌든 조그만 영통동이란 동네에 살텐데 마주치지 않았음 좋겠다. 정류장에 데리러 나와준 막내동생이 같이내리면 욕해주려고 했다던데 어찌나 든든하던지. 가족들도 걱정이되서 안 자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28살 먹어도 세상은 위험하고 정말 혼자 어쩔 수 없을것 같은 순간이 이렇게 때떄로 찾아온다.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까 얼마나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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