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미루었던 여름휴가는 겨울휴가가 되었고-
잠든줄로만 알았던 나의 넥스5는 추울때 더 '찰칵'하고 또렷하다.
조금 때가 탄 고양이.

멀리 보다가

가까이에 촘촘하여라.

점, 선, 면의 광활한 조화.

2014년은
황금욕망으로 타오르자.
라고 하기엔 바다같이 잔잔한 내맘..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핸드메이드 목업

그리고_ 완성본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고르는 경험.
특별한 느낌이다.  

배추가 3개월 좀 넘었을때_7/25일을 기록하며. 

2013년 4월 26일 금요일



변화무쌍한 바다가
변덕심한 취향을 어찌나 잘 맞춰주던지-
잊지못할 시간들을 보냈다.

2013년 4월 11일 목요일

나비떼
사막여우
북극곰
큰고니





1.자율적으로 시간을 쓰는건 대단한 일이다.
학원도 안다니고 삼수를 어떻게 했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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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좋은사람들이 떠나지 않도록
좋은향기를 가진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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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뜻대로 되지 않을떄도 있다.
자책하거나 머무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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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많이웃고,즐겁게 지내자.

2013년 3월 18일 월요일



부드럽고 착한 바나나.
새침한 딸기.
착하고 건강한 파프리카.
도도한 체리.

과일도 때로는
이미지로 먹는다.


그나저나
출근만 안하면
그림이나 줄창 그리다가
잠들고싶다.


황경신의 노트중에
맘에 드는 구절로 만들었다.

온도는 절대적인 수치지만
내 손이 차가우면
문득 잡은 그의 손이
데일만큼 따뜻하게 느껴진다.